• 방송기자클럽
  • 회장인사말

회장인사말

2019년 1월 1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김 벽 수

2019 기해(己亥)년이 밝았습니다.
어느 해나 그렇지만 지난 2018 무술(戊戌)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Me Too열풍과 전국지방선거,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많은 도전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희망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지난 한 해 초청토론회와 세미나 등 기존 사업들을 수행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회장단 교체가 있었고, 온라인 매체인 ‘데일리 BJC'를 창간하고 기능이 마비된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재구축 했습니다. 분기별 ’BJC 보도상‘을 부활하고, 클럽 회보지인 ’방송기자 저널‘의 편집도 대폭 개편했습니다. 특히 클럽재정 확충을 위해 ’MOJO(Mobile Journalism)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수익사업 다각화를 시도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은 올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고 뛰어보겠습니다.

‘방송보도문화 창달’이라는 기치 아래 1989년 10월 출범한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습니다. 30년의 역사를 쌓으면서 회원은 초기 203명에서 1,300 여명으로 대폭 늘었고 클럽의 위상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역대 집행부와 많은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디어 환경은 기술혁신 속에 급변하고 있습니다. 경쟁매체 수가 크게 늘어나고 1인 미디어와 SNS 범람 등으로 클럽의 모체인 회원사와 현역 회원들은 대변혁에 직면하고 있고, 우리 클럽도 그 변화를 피해갈 수 없게 됐습니다.
기존의 방식이나 과거 답습만으로는 더 이상 클럽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클럽의 새로운 30년을 위해서는 창립 기본정신을 지켜 나가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합니다. 클럽의 운영방식과 재원조달 방법도 재검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수년째 제자리 걸음인 회원사 확장 문제와 회원관리 원칙 등이 함께 검토돼야 할 사항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속에 중지를 모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집행부는 올해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하고, 2019년이 클럽 재도약의 원년이 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도 회원님들 모두 강령하시고 가정에도 행운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