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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클럽 제8대 회장 취임사

BJC소식
작성자
한국방송기자클럽
작성일
2006-03-31 16:18
조회
27

존경하는 방송기자클럽 회원 여러분

오늘 미력한 사람이 제8대 방송기자클럽 회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로서는 방송기자클럽 회장의 책무가 큰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부담입니다.
방송언론인 여러분께서는 무거운 짐을 맞드는 마음으로 새로 선출된 집행부를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방송에서 활약하는 전현직 기자들이 동참하는 방송기자클럽은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역대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원에 힘입어 방송기자클럽은 대통령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정책 당국자들을 불러 국민의 궁금증을 물어 보는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방송문화의 진흥과 회원들의 친목을 위해서도 우리 클럽이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자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송저널리즘의 생명은 신속 정화한 보도와 비판 정신입니다.
올해 지방선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방송기자들의 사명은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과연 어떤 후보가 21세기의 한국을 끌고나가기에 적합하고 국리민복을 챙길 지도자인지를 우리가 매섭게 검증해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방송기자들은 선거보도에서도 불편부당한 자세로 오직 눈높이를 국민에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보도와 논평을 통해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성장 엔진을 다시 점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 화합을 이를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여당과 야당, 좌파와 우파, 노동자와 사용자, 환경주의자와 개발주의자, 성장론자와 분배론자로 갈라져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마저 없지 않습니다.
우리 방송 언론인들은 우리 사회의 소모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추진력이 시대착오적인 역주행으로 흘러가지 않아야 한다는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방송 보도활동을 벌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는 국가 발전을 위한 어젠다를 찾아 정부와 시청자에게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것은 방송기자클럽 제일의 책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자클럽 회원여러분.
방송기자클럽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십시요.
1000명 회원이 뜻과 힘을 모으면 못 이룰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우리 방송 언론인들이 그 사명을 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방송기자클럽 발전에 기여한 김우철 전 회장님과 윤한중 전 사무총장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방송기자클럽 제8대 회장 송석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