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숙 한국방송기자클럽 초대 회장 12월 4일 별세, 향년 87세.
MBC TV 간판 뉴스 ‘뉴스데스크‘ 초대 앵커인 박근숙 전 회장은 1961년 개국 요원 격으로 문화방송에 입사한 뒤 초대 보도국장에 취임해 오랜 기간 보도국을 이끌었다. 1970년 10월 한국 최초로 앵커 시스템을 도입한 ‘뉴스데스크‘를 탄생시키면서 직접 초대 앵커로 나선 바 있다. 이 밖에 방송광고공사, 방송기자클럽, 방송문화진흥회 등에서 요직을 역임했고 대통령 표창과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