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기자클럽 창립 32주년 기념 특별공연 ‘테스형수’가 11월10일 예총회관 로운 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BJC PLUS가 진행하고 BJC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만담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소팔 선생의 아들 장광팔(본명 장광혁)과 배우 독고랑이 열연을 펼쳐 코로나 시대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300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무성 영화 ‘신 불효자는 웁니다’와 만담 ‘테스 형수’등 6,70년대 유행했던 시사 풍자 만담을 오랜만에 접한 관객들은 옛 향수를 떠올리며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