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방송기자클럽의 추계세미나가 40여명의 참석회원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1월 3일과 4일 1박2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텔레비전 뉴스의 신뢰회복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이재경교수가 발제하였다. 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 세미나에서 이재경교수는  2020 Digital News Report –Reuter

저널리즘연구소 ( 영국 Oxfpord 대학 부설 )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언론의 신뢰도가 40개국 중 최하위라며 실제로 최근 조사된

어떤 통계에서의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우리나라 사법판결의 신뢰도를 연상케 하였다.

이 세미나는 플로어에서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KBS출신 안일만회원과  MBC출신의 양영철회원을 필두로 SBS 손석민 등의

지정 토론위원들의 토론에서 그 열기의 정점을 이루었다. 행사에 앞서 박노흥 회장은 개회사 겸 인사말을 통해 금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춘계세미나가  추계세미나와 통합되어 개최되는 아쉬움으로 말문을 열고 그러나 이번 세미나에서도

 페이스 쉴드(face shield)를 철저히 착용하여 혹시라도 야기될 회원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예방을 강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