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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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CHistory & Mission회장 인사말

회장 인사말

한국방송기자클럽,
BJC의 19대 회장 조기양입니다.

대한민국의 방송뉴스가 내외에서 몰아치는 격랑의 소용돌이에 처해 있는 이때 BJC의 방향타를 잡는 자리에 서게 됐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디지털화를 넘어 인공지능과 더불어 인류문명의 신세계를 맞이했습니다. 방송업계는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외교 안보의 환경도 폭풍과 급류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방송뉴스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방송뉴스의 지향점은 무엇인지. 방송뉴스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 BJC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끊임없이 자문자답해야 할 때입니다.

방송뉴스 환경이 예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상황에서 대중이 공감하고 가치를 인정하는 최선의 뉴스를 제작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BJC가 해마다 시행하는 한국방송기자대상 시상식을 통해 뛰어난 방송뉴스를 제작해 내는 젊은 기자들을 보면서 선배들이 개척하고 발전시켰던 방송뉴스의 가치가 면면히, 훌륭하게 계승되고 있음에 큰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1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조 기 양

우리 BJC의 가장 큰 역할은 현직 방송기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선배들이 쌓아 올렸던 빛나는 방송뉴스의 정수를 이어 나가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BJC의 또다른 중요한 역할은 우리 사회 아젠다 설정과 아젠다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주도하는 일입니다.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국민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갖고 토론하는 기회를 자주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사고나 의제에 대해 우리 방송뉴스가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고 피드백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인지 살피고 여기에서 얻는 교훈이나 논점이 보다 나은 방송뉴스를 만드는데 반영되도록 하는 것 역시 우리 책임의 일부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담당해야 할 또 하나의 일은 방송업계의 지혜와 문화의 전승입니다.

뉴스방송 제작 현장에서 집적되고 다듬어진 집단지성, 암묵지, 상호존중 문화는 우리 방송업계가 소중하게 이어 나가야 할 정신적 재산입니다. 개별 방송사 내의 선후배 관계 못지않게 전체 방송업계 내의 선후배 관계가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맺어져야 할 이유입니다.

저는 BJC회원들의 소통과 화합, 친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JC는 회원들의 사랑방이자 회원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구심점입니다. BJC는 회원 여러분의 동지로서, 친구로서 늘 함께 보조를 맞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 2. 23

한국방송기자클럽 19대 회장 조기양